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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동물

해달의 생활

by 오늘도 이득 2021. 9. 27.

해달의 짝짓기와 그 행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며 해달은 생각보다 순둥 순둥 한 이미지 때문에 쉽게 짝짓기를 하는 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으며 그러한 이유는 보노보노 때문에 더욱이 그럴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른 과격한 짝짓기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해달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기도 하며 이러한 것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을 할 수 있다.

 

Photo by Daniel Olaleye on Unsplash

 

해달의 짝짓기

 

 

짝짓기를 하는 도중 수컷이 암컷의 코를 물어뜯으며 그 탓에 피가 나고 흉터가 지며 해달은 일부다처이며 수컷 한 마리가 여러 암컷 동반자를 가지며 하지만 발정기의 암컷과 그 짝이 며칠에 걸쳐 잠시 암수 한 쌍의 짝을 이루기도 하며 짝짓기는 물속에서 이루어지며 다소 거칠고 수컷은 암컷의 코와 주둥이를 물어뜯어 흉터를 남기고 어떤 때는 암컷의 머리를 물속에 처박기도 하며 최소 한 마리의 암컷이 코의 감염으로 인해 사망했음이 보고되어 있으며 출산은 연중 일어나는데 북방 개체군은 5월과 6월 사이 남방 개체군은 1월과 3월 사이에 절정을 이루며 해달은 착상 지연이 가능한 동물이기 때문에 임신 기간은 4개월에서 12개월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착상 이후에는 4개월 동안 새끼를 배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의 해달은 매년 새끼를 치는데 그 빈도가 알래스카의 해달의 두 배 정도 높다. 출산은 보통 물속에서 이루어지며 한 배에 한 새끼를 낳고 막 태어난 새끼의 몸무게는 1.4~2.3킬로그램(3~5파운드)이며 2% 확률로 쌍둥이를 낳기도 하며 하지만 그럴 경우 대개 쌍둥이 중 한 마리만 살아남으며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눈을 뜰 수 있고 이빨 열 개가 보이고 두꺼운 모피를 두르고 있으며 어미는 태어난 새끼를 몇 시간 동안 핥고 부풀리며 그루밍이 끝나면 새끼의 털 속에 공기가 들어가서 물 위에 코르크처럼 떠 있을 수 있으며 하지만 잠수는 하지 못하며 새끼의 솜털은 13주가 지나면 없어지고 성체의 털과 같은 새 털이 난다.

 

 

새끼를 가슴에 안고 떠다니는 어미 해달 게오르크 스텔러는 해달은 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애착을 가지고 새끼를 포옹하며고 말했고 수유 기간은 캘리포니아 개체군은 6~8개월 알래스카 개체군은 4~12개월 정도 계속되며 동시에 1~2개월 정도 지나면 먹이 조각을 조금씩 주기 시작하며 복부의 유두에서 분비되는 해달의 젖은 지방이 풍부하여 족제비과 동물의 젖보다는 다른 해양성 포유류의 그것과 유사하며 새끼는 어미의 지도 아래 헤엄과 잠수를 연습하여 수 주가 지나면 바다 밑바닥까지 닿을 수 있으며 새끼가 처음 잡아오는 것은 알록달록한 불가사리나 조약돌 따위의 먹거리로서 가치가 없는 것들이며 그러다 6~8개월이 지나면 새끼는 독립하게 되는데 먹이가 부족할 경우에는 어미가 새끼를 버릴 수밖에 없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반대쪽 극적 사례로 새끼가 거의 성체만 하게 자랐는데도 여전히 어미에게 보살핌을 받는 일도 있으며 새끼 해달의 사망률은 높은 편으로 특히 태어나서 첫 번째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나간다. 한 추산에서는 태어나서 1년을 넘기는 새끼는 전체의 25%에 불과했고 경험이 많은 어미가 낳은 새끼들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새끼를 먹이고 키우는 모든 일은 암컷이 도맡아 하며 또한 가끔 고아가 된 새끼를 거두어 키우는 것도 목격되며 2010년에 캘리포니아 앞바다에서 홀로 떨어진 생후 5주의 새끼 암컷 해달을 몬트레이 베이 수족관으로 데려왔더니 나이 9살의 암컷 해달이 먹는 법 헤엄치는 법 그루밍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이 새끼 해달(이름 키트)은 2년 뒤인 2012년 6월에 샌디에이고로 옮겨갔다가 2013년 1월에 몬트레이 베이로 돌아왔다.

 

 

 

한편 양어미(이름 마에)는 키트가 샌디에이고에 가 있던 사이 2012년 11월 17일에 11살로 죽었으며 어미 해달의 새끼를 향한 헌신의 수준으로 여러 사람들이 여러 기록을 남긴 바 있으며 어미는 새끼에게 거의 끊임없는 관심을 쏟고 찬물에 닿지 않도록 가슴에 올려둔 뒤 조심스럽게 털을 그루밍 해 준다.

 

 

먹이를 잡을 때는 새끼를 물 위에 남겨두고 잠수하는데 떠내려가지 않도록 켈프류 수초로 묶어 놓으며 새끼는 잠들어 있지 않다면 어미가 돌아올 때까지 시끄럽게 울어대며 새끼가 죽으면 어미는 며칠 동안 새끼의 시체를 계속 데리고 다니고 암컷 해달은 태어나고 3 4년 수컷은 5년이 지나면 성적으로 성숙하며 하지만 수컷은 성적으로 성숙했다 해도 그 뒤로 몇 년 동안은 제대로 새끼를 치지 못하며 한편 포획된 수컷이 19살의 나이에 새끼를 친 바 있으며 야생에서 해달의 최대 수명은 23살 정도이고 평균 수명은 수컷이 10~15살 암컷이 15~20살 정도이며 인간에게 잡혀 사는 해달은 20살을 넘겨 사는 일이 많은데 시애틀 수족관의 암컷은 28살까지 살다 죽었으며 야생 해달은 그 이빨이 닳는 일이 많고 이것으로 사육 상태보다 수명이 짧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해달은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생명체 이기에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특징때문에 정말 키우기가 쉽지 않다. 그러한 특징은 해달이 더욱이 특별한 존재로 각인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에 한 몫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에서 우리는 해달이 정말 귀엽고 안전한 동물이라는 인식에서 우리가 보호하고 길러주어야 하는 소중한 생명체라는 것을 반증적으로 알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조심 도 조심하면 돌보아야 하는 생명체가 바로 해달이라는 것이니 우리는 반드시 해달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며 사랑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것이 의무 아닌 의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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